지난 5월 20일, 세아ESAB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세아ESAB의 3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와 클래식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을 비롯해 세아제강 대표, 세아홀딩스 대표, 세아창원특수강 대표, Colfax의 Stanley Chew 이사 등 계열사 및 관계사 귀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울러 지역기관인 창원 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 경남경영자총연합회 강태룡 회장 등이 참석했고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니코용재(일본), 후아통(중국) 등 국내외 고객 및 협력업체들도 참석하여 세아ESAB의 3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이순형 회장은 “세아ESAB이 한국 산업사의 부침을 딛고 지난 30년의 역사를 지켜오며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잡은 것은 매우 뜻 깊은 일” 이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Colfax의 Stanley Chew 이사와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도 세아ESAB의 성공적인 30년에 대한 축사를 더하는 등 많은 내빈들의 격려와 박수가 이어졌다. 식후 순서로 기념케이크 커팅 및 건배사가 오간 후 만찬과 함께 성악가들의 축하 무대가 마련됐다. 정의근 테너와 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 강혜정 소프라노를 비롯해 장유리 소프라노, 한양대 겸임교수 박준혁 베이스, '굿데이 남성중창단'이 초청되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